금융 IT인으로 성장하는 중

[1일1뉴스]22일차 오픈페이 카드사

매우빠른거부기 2022. 11. 14. 10:07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01115231351608 

 

빅테크에 대적할 카드사 '오픈페이' 나온다…'반쪽 동맹' 우려도 - 머니투데이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대형IT기업)의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한 카드사들의 공동 간편결제 서비스 "오픈페이"가 이르면 이달 말 ...

news.mt.co.kr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20807500120

 

내달 출시 앞둔 오픈페이...시작 전부터 '잡음'

내달 출범을 앞둔 오픈페이가 시작 전부터 잡음이 나오고 있다. 일부 카드사들이 참여를 유보하면서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오는 9월 오픈페이를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호환성을 높이기

www.metroseoul.co.kr:443

 

오픈페이란? 은행권의 오픈뱅킹과 유사한 개념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여러 카드사의 체크,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즉, 카드사 앱 하나만 설치하면 다른 카드사의 카드를 등록해 간편결제 때 사용할 수 있다.

오픈페이 출시 시 복수의 카드를 이용해 통합 사용이 가능함.

 

카드사 간 협력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카드 플랫폼의 결제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해야 함.

자사카드로만 결제되는 카드사의 간편결제 플랫폼의 폐쇄적 구조를 빅테크와 같이 오픈형 구조로 변경해

1) 결제 편의성 향상 2) 결제 플랫폼으로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현재 진행상황

신한, KB국민, 롯데, 하나, 우리, BC, NH농협카드 등이 참여하여 개발 중.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규격마련 후 카드사별 연동작업을 테스트 중.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페이 시장에 선제적으로 자리잡은 빅테크사와 경쟁하기 위한 수단.

현대카드와 삼성카드는 참여 유보

→ 오픈페이의 경우 카드사의 참여를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카드사의 참여율이 낮을 경우 실효성이 떨어짐

삼성카드 측은 페이 시장 압도적 1위인 삼성페이를 운영하고 있어 오픈페이에 참여하는 동기부여가 떨어져보임.

 

향후 디지털 화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테스트 중.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2110911110099060d260cda75_18 

 

"신한플레이서 국민카드 결제한다"…신한카드, 다음달 오픈페이 선봬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가 카드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방 사업인 오픈페이 서비스를 다음 달 선보인다.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신한 디지털데이(Shinhan

www.fntimes.com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471/

 

카드사들의 연합전선, 오픈 페이에 대하여 | 요즘IT

요즘 핀테크 업계에서는 새로운 용어들이 마구 생겨나고 있습니다. 업계에 있는 사람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입니다. 작년 말부터는 오픈 페이(Open Pay)라는 새로운 단어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yozm.wishket.com

 

 

간편결제의 등장

~2014년 : 모바일이 국내에서 활성화되던 시기

온라인 가맹점이나 결제사(PG)가 고객의 카드번호를 보관할 수 없음.

→PC나 모바일로 물건 구매 절차 복잡

해외에서는 Paypal 이나 아마존 원클릭 등 간편결제가 자리잡고 있었음.

(고객은 한번만 카드번호와 필요 정보를 입력해두면 클릭 한번이면 미리 입력해둔 카드로 결제가 되는 것)

반면 국내는 Active X, 3D 안심클릭과 같은 설치 프로그램 무수히 요구 후 카드번호 역시 매번 입력 필요

 

사업자의 카드번호 저장이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됨.

 

이후

최초의 간편결제였던 카카오페이를 필두로 빅테크와 PG사, 핀테크들이 간편결제를  출시하며 시장에 참여

해외의 잇따른 성공 소식 - 간편 결제 시장 전망 매우 밝음

50여개의 페이 프로그램이 마케팅비를 쏟아부으며 경쟁함.

경쟁 후에는 경쟁자들이 모두 사라져 독과점 사업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을 장악하고자 하였음.

결과는 치킨 게임.

사용자를 모으기 위한 마케팅비는 막대하게 소모되었고,

간편결제를 만들었다고 끝이 아니라 가맹점을 모아야 함.

온라인 가맹점 입장에서는 특정한 간편결제를 허용해주기 위해 자신의 사이트들도 개발해야 하므로, 이를 이유로 개발비나 마케팅비 요구.

 

간편결제 역시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양면 시장으로

고객과 가맹점을 모으는데 모두 비용이 들어감.

 

2014 ~ 2016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은 페이업체들은 다음과 같다.

커머스 내부 시장(Captive) 기반 : 스마일 페이(G마켓, 옥션), 쿠팡페이(쿠팡), SSG 페이(신세계계열), L페이(롯데)

빅테크 기반의 간편결제 :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커머스 기반은 원래 가지고 있던 큰 자체 마켓 내에서 자신들의 간편 결제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반강제로 고객을 확보.

비테크 기반의 경우 이미 수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기에 

가맹점들이 스스로 간편결제를 받아들였음.

(특히 네이버의 경우 중소형 온라인 쇼핑몰들은 네이버페이를 받아들임)

 

 

간편 결제와 카드 결제의 차이

- 고객의 입장

쇼핑몰에서 결제될 때, 카드 결제를 누를지 oo페이를 누를지의 차이 

카드명세서에 oo페이로 나올지 쇼핑몰 이름으로 나올지의 차이

 

간편 결제 시 간편 결제 운영사는 가맹점으로부터 카드 수수료 외에 추가 수수료를 받음.

그리고 고객의 사용정보를 획득할 수 있음.

카드 결제와 달리 간편 결제의 경우 결제 길목에 관문이 하나 더 생긴 상황.

당장은 카드사가 손해보는 것이 없음

간편 결제 운영사의 영향력이 커졌을 때, 간편 결제 운영사는 이익 관계에 따라 결제 가능 카드사를 마음대로 제한할 수 있게 됨. 즉, 간편결제가 채널을 부여잡고 좌지우지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것.

그러나 당장 많은 결제가 이뤄지고 있는 간편결제를 버릴 수도 없는 상황.

 

그래서 시작된 것 = 오픈페이

개방형 지급 결제 플랫폼으로, 여신금융협회 주도로 작년부터 진행중인 사업

신한, KB국민, 롯데 하나, BC, 우리 카드사가 참여를 확정했다.

현재 카드사별로 앱카드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고, 각 사의 신용, 체크카드만 등록해 사용할 수 있음.

오픈페이를 통해 참여 카드사 간에 카드를 서로 등록 및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

현재 여신금융협회에서 카드사 간 상호호환등록을 위한 연동규격 및 표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개발 완료하였고, 올해 안에 출시 예정.

 

오픈페이는 간편 결제로 채널 주도권이 넘어가는 것을 막고자 선택한 방법.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 

 

1) 카드사 간 점유율 차이

업계 선두권인 신한, KB와 하위권인 카드사와는 속셈이 다름. 모두의 앱에서 모두의 카드가 된다는 것은 점유율이 높은 카드사일 수록 유리하다는 것. 하위권 카드사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채널 경쟁력도 떨어지게 됨.

현대, 삼성카드 역시 쏠림 현상 심화를 우려하여 미온적인 반응.

 

2) 모든 카드사를 아우르지 못하는 것

신한 PLAY 앱 하나면 모든 카드사의 결제가 가능하다 는 믿음을 고객에게 주어야 간편결제와 경쟁할 수 있는데

특정 카드사가 참여하지 않아 해당 카드의 결제가 안되는 것은 사업 진행에 있어서 악순환의 시작.

 

3) 고객의 사용 패턴

고객들은 지난 7~8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간편결제사용을 배워왔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결제 습관은 정착시키기도, 바꾸기도 어려움.

A카드사 앱에서 B카드사 카드 결제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시키는 것에 큰 노력이 필요함.

 

 

 

+

한국은행 21년도 지급결제 보고서(220427)

신용카드 결제 규모 : 9.6% 증가

체크카드 결제 규모 : 7.6% 증가

카드 사용액은 늘어나고 있음

간편결제 이용 추이는 훨씬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음

2018년 일평균 657만건 이었던 이용건수는 2021년 1981만건으로 3배 증가.

→ 간편결제의 편리함이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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